[지름] 연말 포인트 지르기..

매년 12월말일이 다가오면,, 아낌없이 복지 포인트를 질러야 한다..
다음해로 넘어가면 소멸되기에,, 한점 부끄럼없이 아낌없이 마구마구 써버려야 한다..
문제는 회사에서 복리후생 차원에서 제공하는 이 복지 포인트로 쓸수있는게 심각히 제한적이란 것이다..

기념일용 상품권 신청, 회사 콘도 사용, 헬스클럽, 학원, 도서구입 정도로 심각히 제한적이다..

2005년에는 이 복지포인트로 DVD 구매가 허용되었기에,,
http://blog.naver.com/valken/40020523469
http://blog.naver.com/valken/40021068816
이런 지름이 가능하였다...

2006년에는 DVD 구매가 허용되지 않았기에,,
http://www.valken.net/55
결국 책을 잔뜩 질렀다.. (물론 다 읽었을리는 만무하다..)

올해도,, 별수 없이,, 포인트는 남아돌고,, 종무식인 12월 28일까지 모두 소진해야 했기에,, 역시나 아낌없이 지르기 시작했다.. 이번엔 내가 아닌 내 주변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을 찾아서 선물하기로 했다..
 
2살짜리 ㄷㅎ을 위한 아동도서 잔뜩,, MFC 와 플래쉬를 공부하고픈 ㅇㅎ을 위한 관련도서,, 와이프가 보고픈 책 몇권,, 어쩌다 기회를 낚아채서 책 1세트를 챙긴 ㅇㄱ.. 등등 아낌없이 퍼부었다..

연말에 이렇게 마구마구 책을 지르고 나면 또다른 보너스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책을 대부분 http://www.yes24.com 을 통해서 구매하는데,, 이렇게 한방에 왕창 지르게 되면,, 회원등급이 Platinum 등급으로 올라가면서 혜택이 많아 진다.. 더불어 몇십만원 어치 왕창 지른 덕분에 yes24 포인트가 몇만원은 족히 쌓이게 된다.. 쌓인 포인트와 높아진 혜택을 십분 활용하여,, 이젠 원하는 DVD 를 마음것 지를수 있게 된다.. :)

내년 연말에도 아마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듯 싶은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베품을 행사하도록 해야 겠다..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ps> 아동도서는 할인률이 상상초월하는것들이 정말 많았다.. 정가 20만원짜리 40권세트를 단돈 30000원에 팔고 있으니,, 이건 제값 다 주고 사면 바보인 세상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