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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카라잔 막공의 벽 전시관리인을 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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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카라잔 막공의 벽 전시관리인을 넘다..

이쁜왕자 2007. 5. 28. 08:46

그러고 보니 스샷이 없군.. -_-

서버 이전을 몇일 앞두고,, 마지막 카라잔 막공을 간다는 메시지를 보고,, 낼름 합류했다..
신수사제를 원한다길래,, 까짓거 서비스한다는 마음으로,, 암사에서 신수로 갈아 탔다..
막공이란 점을 감안하면 전시관리인에서 어려움을 겪을테니,,
고결의 여신이 드랍하는 치증 둔기를 노려 보자는 마음으로 갔다.

막상 합류하고 보니,, 정규 공대 5명정도에,, 막공멤버 5명정도 합류된 짬뽕공대였다..
2전사는 모두 빵빵한 템으로 무장해서,, 믿음직스러웠다..
힐러는 준수한 수준인거 같고,, 딜러는 보스 피 주는 속도로 알수 있으니 패스..

어튜맨 잡을 때,, 딜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모로스 잡을 때는 그런 느낌이 안들었다..
어튜맨이 약간 체력이 늘었나 싶기도 하고,, 아님 딜러들이 어튜맨 잡을땐 어그로 관리를 너무 철저히 한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고결까지 무난하게 킬 성공했으나,, 여기까지 천템 드랍이 하나도 없었다..
오페라 이벤트에서 로밀로/줄리엔이 뎀증 천 바지를 드랍했는데,,
이건 무려 5명의 천템 입찰의 경쟁을 뚫고 흑마님이 챙겨 갔다..

이렇게 된 이상 전시관리인은 잡고 토큰 챙겨야 겠다고 맘 먹었다..
하지만,, 전시관리인은 역시 강했다.. 2번 도전 실패..
마지막 시도 실패하면 대충 쫑날 분위기..
그런데,, 3번째 시도에서 전시관리인을 눕혀 버렸다..
대충 레이드 경과 5시간..

여기서 끝날 분위기 였는데,, 공짜로 먹는 체스 이벤트까지는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처음으로 체스 이벤트 구경해 봤다..
이건 누군지 몰라도,, 참 재미있게 잘 만든거 같다..
체스 이벤트를 끝으로 대략 6시간쯤 걸린 카라잔 막공이 끝이 났다..

카라잔이 라이트 던전으로 기획했다고 하는데,,
줄구룹/안퀴폐허 같이 도전하기에는 너무나 길다..
카라잔은 3~4시간 정도에 무난하게 올킬할 수 있는 그런 라이트 인던이 될 것 같진 않다..
연이은 패치로,, 전반적인 난이도가 쉬워 진다고 해도,,
그 길고 긴 길은 어쩔수가 없어 보인다..

- 엔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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