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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감기의 여파..

이쁜왕자 2006. 9. 8. 10:11
얼마전까지 여름이었으니,, 창문을 죄다 열어 놓고 살았다..
창문을 열어서 환풍 코스를 만들면,, 비교적 바람이 잘 들어서,,
에어콘도 없이 선풍기만으로 폭염을 겨우 겨우 견디고 살 수 있었다..

그러다가,, 환절기가 되어 갑자기 쌀쌀해지고,, 나는 옴팡 감기에 걸렸다..
감기에 걸려 버리니 어쩔수 없는,, 몸을 따스하게 덥히는 절차를 차례대로 밟는다..

1. 옷을 껴입고,, 이불을 뒤집어 쓴다..
2. 창문을 꽁꽁 닫는다..
3. 보일러를 가동시킨다..


그런데,, 2,3 의 여파로 인해서,, 당연한 결론으로,, 집안이 건조해졌다..
그덕에,, 소비되는 물의 양이 급격한 경사를 타고 마구마구 증가하였다..
자다 깨어나서 물마시기 반복 노가다까지 하게 되었다..

당장 가습기부터 사야 겠다고 맘먹었다..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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