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고동치는 수정핵 지팡이 득..

고동치는 수정핵 지팡이

돈이나 벌어 보자는 생각에 마그테리돈 골팟에 놀러 갔다..

요즘 사람들 템수준이 확실히 장난 아니라고 느껴지는게,, 예전에 정공에 꼽사리 껴서 마그 패 잡으러 갔을때만해도,, 마그가 깨어나는 2분동안 큐브 소환사 5명중 3명을 때려 잡으면 괜찮은 공대라고 했는데,, 요즘은 막공으로 가도 2분동안 소환사 5명을 모두 패 잡는다.. -_-

아주 간단하게 마그테리돈을 패 잡고나니,, 사제가 입할 수 있는 템은 총 3개가 떨어졌다..
마그테리돈의 머리,, T4 가슴토큰,, 그리고 문제의 고동치는 수정핵 지팡이..

- 마그테리돈의 머리 : 이거 주어다가 반납하면,, 4종류의 반지중 하나를 얻을 수 있는데,, 최근에 추가된 전장반지보다 나쁘다는게 문제다.. 아무도 관심없어 하다가 닥힐사제가 400골에 챙겨 갔다..

- T4 가슴 토큰(전/사/드) : 역시나 토큰은 경쟁이 치열했다.. 위의 저 사제가 1000골에 낙찰받아 챙겨 갔다.. 난 지팡이게 관심중이었고,, 줄아만 드랍 로브도 있었기에 일지감치 포기했다..

- 고동치는 수정핵 지팡이 : 문제의 지팡이는 과연??

빛의 심판은 사제/기사/술사/드루가 모두 사용할수 있는 둔기인 반면 이건 지팡이다.. 지팡이는 사제와 드루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즉 경쟁률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전사, 법사, 흑마, 냥꾼 도 지팡이는 쓸 수 있지만,, 닥힐 지팡이에 관심 있을 리는 없다..)  마그 막공에 참여한 사제는 총 6명이고,, 드루는 1명이었는데,, 6명의 사제는 2명은 암사이고 4명은 신사이며,, 드루는 야드였다.. 그리고,, 신사중 1명은 이 지팡이를 보유중이었다.. 또 한명의 신사는 이미 1400골이나 지른 상태이다.. 좁게 보면,, 나름 포함한 단 2명의 사제가 관심가질 것이고,, 넓게 보면 이미 보유중인 1명을 제외한 6명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입찰 카운트는 시작되었으나,, 아무도 입찰자가 없었고,, 내가 마지막 카운트에 400을 불렀다.. 다시 카운트가 시작되었고,, 곧 끝이 났다..

싸게 먹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긴 하지만,, 400골이 과연 싼지는 조금 의심스럽다.. 게다가 재료비만 200골 가까이드는 치증+81 마부를 바를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체력	지능	정신력	치증(뎀증)	마나젠
빛의 심판	16	21	20	382(128)	0
순결의 결정	22	20	0	348(116)	6
태양왕의 부적(보조)	27	24	0	59(20)	6
빛심 + 부적	43	45	20	441(148)	6
순결 + 부적	49	44	0	407(136)	12
고동치는 수정핵 지팡이	51	50	0	382(128)	16

보통 카라잔 졸업 스펙인 빛심 + 아란 사파이어라면,, 고민할 필요 없이 지팡이가 좋다.. 하지만,, 태양왕의 부적이라는 꽤나 쓸만한 보조를 쓰기 때문에,, 조금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빛심+부적 이나 순결+부적의 세팅을 하면 위와 같이 나오는 데,, 지팡이가 더 좋냐?? 라고 물으면 확실하게 그렇다 라고 대답하긴 힘든 부분이다.. 게다가 2.3 패치에서는 이 지팡이보다 더 좋은 암흑의 치유 지팡이가 줄아만에서 드랍되지 않는가??

중요한건,, 이미 득했단 사실이고,, 때와 장소에 따라서 빛심+부적 조합 과 지팡이를 바꿔가며 쓰게 될 것 같다..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