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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왕자 2010. 2. 1. 11:32
DDR 메모리는 세가지 속도로 나왔는데, 266 MHz, 333 MHz, 400 MHz 이었다. (주: 533도 있긴 있었다.)

시간이 흘러 DDR2 로 넘어가던 시절 266 과 333 은 찬밥 신세 였지만, 400 은 중고시장에서 비싸게 거래되었다.

DDR2 역시 세가지 속도로 나왔다.
PC2-4200 (533 MHz) , PC2-5300 (667 MHz) ,PC2-6400 (800 MHz)   (주: PC2-8500 도 있긴 있다.)

그리고, 지금 대세가 DDR3 로 넘어가려는 상황에서 PC2-6400 만 인기있고, 느린 모델은 찬밥인 역사가 되풀이 중이다.

DDR3 메모리도 세가지로 나온다.
PC3-8500 (1066 MHz), PC3-10600(1333 MHz), PC3-12800 (1600 MHz),  (주: PC3-15000 도 있긴 하다)

나도 슬슬 DDR3 로의 업글을 고민할 때가 되었는데, 문제는 아직 완벽하게 DDR3 로 넘어간게 아니라는 점이다.  메모리계의 세계적인 큰손 삼성이 본격적으로 메모리를 뽑아내줘야 세계시장의 판도가 바뀌는데, 어찌된건지 현재 삼성이 주력으로 뽑아내고 있는 DDR3 메모리는 PC3-10600 이다.

역사를 되집어 보면 분명히 DDR3 메모리는 PC3-12800 이 대세가 될 것이 분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PC3-10600 을 사는것은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 분명하다. 그렇다고 중소업체들이 판매하는 PC3-12800 을 사는것 역시 바람직하지 못하다.

솔직히 지금 반드시 컴퓨터를 새로 사거나 업글해야하는 큰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일단은 기다리는게 상책일듯 싶다. 삼성이 PC3-12800 을 본격적으로 뽑아내주고 가격이 안정화 되면, 그때서야 DDR3 로 넘어가 야 할듯 싶다.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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