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스러운 카르가스섭 사설 파티 채널 강퇴 사건..

0. 서론

와우에서는 같이 인던을 갈 사람을 찾기 위해서 '파티찾기' 채널이 있었음..
그 후 여러번의 패치후에 2.1.0 패치에서 '파티찾기'라는 인터페이스를 강화 시키면서,, 파티찾기 채널을 약간 제한함..
하지만,, 와우저들은 익숙하지 않고 편리하지 않다는 이유로,, 새로운 파티찾기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보다는,, 사설 파티찾기 채널을 만들어 사용함..
카르가스 서버에서는 '파티구하기'라는 이름의 사설 채널이 있었음..
아스준 서버에서는 '파티'라는 이름의 사설 채널이 있었음..

1. 서버 통합

2.1.0 패치가 있은지 얼마 안되어,, 서버 통합 작업에 따라,, 아스준 서버는 카르가스 서버에 흡수 통합되어 하나로 합쳐 지고,, 아스준 서버의 모든 캐릭터가 카르가서 서버로 이주됨..
서로 다른 두 개 서버의 사용자들이 합쳐 짐에 따라,, 룻방식의 차이로 인한 문제등이 발생하기도 함..

그리고,, 사설 파티찾기 채널을 통합이 안된채 2개의 사설 파티 채널( '파티' '파티구하기')이 모두 사용되고 있었음..
물론 많은 사람들이 사설 파티찾기 채널을 하나로 합치자고 이야기 했지만,, 이는 쉽게 합쳐지지 않음..

2. 사건

2007년 6월 14일 오전 9시경 '사도'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가 '파티구하기 채널'의 모든 캐릭터를 강퇴시키고,, 파티구하기 채널에 비밀번호를 부여하여 잠금처리 함..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byseven'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는 '파티' 채널의 모든 캐릭터를 강퇴시킴.. 확인되지 않았으나,, 잠금처리 했다고 함..

'byseven'의 캡쳐 화면 중 발췌

A. 파티구하기 강퇴 사건이후 처음 올라온 글
http://www.playforum.net/wow/board.comm?action=read&iid=10152093&pageNo=0&articleNum=16247&idx=0
B. '사도'가 올린 글
http://www.playforum.net/wow/board.comm?action=read&iid=10152093&pageNo=0&articleNum=16256&idx=0
C. 'byseven'이 올린 글
http://www.playforum.net/wow/board.comm?action=read&iid=10152093&pageNo=0&articleNum=16260&idx=0
D. '사도'에게 지시했다는 'cyrus' (같은 길드의 길드장) 의 글
http://www.playforum.net/wow/board.comm?action=read&iid=10152093&pageNo=0&articleNum=16263&idx=0

3. 결과

현재 '파티'채널은 잠금되어 있지 않은 상태임..
이는 GM 이 잠금 해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GM 이 해제했는지 byseven 당사자가 해제했는지는 확인 안됨.. 잠금처리 자체를 안했을 수도 있음..
현재 '파티구하기'채널은 여전히 잠금 상태임..

몇개의 다른 사설 채널이 생김 : '파티창' '파티구함' '파티하기'
카르가스 유저 ( 기존 아스준 유저 포함 ) 대부분은 현재 '파티' 채널 사용중..
하지만,, 여전히 많은 유저가 '파티구하기' => '파티하기' 이동함..

4. 사족

'빨갱이들 다 잡아 버려'를 외치던,, 빛나리가 갑자기 생각나는건 왜일까??

- 엔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