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07/11 (14)
이쁜왕자 만쉐~~
커다란 스테인리스 머그컵에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데,, 오늘은 왠지 커피에서 찝찝한 맛이 나는 것이다.. 생각을 더듬어 보니,, 지난주에 이 컵으로 콜라를 마시고, 우유도 마시고, 쥬스도 마시고, 과자도 담아 먹고선,, 안 씼었다...... 는 사실이 떠 올랐다.. -_- 그래도 힘들게 내린 커피를 버릴수는 없으니,, 홀짝홀짝 마시는 중이다.. 그리곤,, 갑자기 오래된 쌍팔년도 유머가 생각났다.. 세명의 손님이 카페에 가서 커피를 시키고 있다.. 손님A : 나는 달콤한 향이 나는 카페 모카를 주세요.. 손님B : 나는 그윽한 향기의 블루 마운틴을 주세요.. 손님C : 나는 이집의 보통 커피를 주되, 커피잔을 깨끗이 닦아 주세요.. 주문 내용을 들은 카페 종업원이 돌아 갔다가,, 잠시후에 커피를 들..
이 지긋지긋하게 안나오던 게다짝 타락하지 않은 자의 장화가 드디어 드랍되었다.. 이로써,, 카라잔 닥힐템은 대략 졸업이다.. 여전히 순결을 사용중이지만,, 빛의심판도 먹어 놨다.. 카라잔에서 이제 남은 건,, 마부/재봉 도안과 나스레짐 정도이다.. 도안 비용압박과 재료비 압박으로 제작을 심각하게 고민만 하게 했던,, 긴 여정의 장화를 미련없이 포기해 버릴 수 있었다.. 도안값이 대략 300골, 재료비가 대략 400골 정도 나오는 듯 싶다.. 지금 사제 세팅이 지나치게 마나젠을 고려한 세팅이라서,, 치증 1500 에 시전중 마나젠이 160 정도이다.. 치증+81 마부한 빛심을 비롯해서 극치증 세팅을 하면,, 치증 1700은 쉽게 넘길듯 싶지만,, 성기사와 달리 극치증으로는 못버틴다는 점때문에 여전히 마나젠..
'닭장'이라고 불리우는 회의실에 갇혀 살면서,, 주구줄창 입에 달고 살았던 소리가 하나 있으니.. 사료가 필요해요~~ 회사의 윗분들이 지나가다가 흘낏 쳐다 보며 관심을 가질 때,, 사료가 필요해요~라는 화두를 꺼낸다.. 이에 반응을 보이면,,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 간다.. 닭장 속에 갇힌 닭들이,, 사료도 없이 굶고 있는 데,, 무슨 힘이 있어 알을 낳겠나이까?? 이 초식은 나름 효과가 있고,, 주말 근무나 철야 근무시에는 그 효과가 크리티컬로 발휘된다는 장점도 있다.. 이 초식으로 윗분들의 지갑을 강탈하여,, 과자, 음료수, 과일 등을 잔뜩 사다가 쌓아 놓고,, 열심히 초토화를 시켰다.. 사실 사료라는 단어가 프로젝트 처음부터 채택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그냥 '배고파요~~' 였다.. 그래서,..
환기도 잘 안되는 회의실 속에 갖혀서,, (잘나가는 회사에서는 호텔에서 합숙한다더만 -_-) 거의 3주 넘게 고생한 끝에,, 프로젝트가 대략 끝났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란게,, 아주 잘되어서 대박이 나야 하는 그런 게 아니라,, 아슬아슬한 2등을 해야 하는 그런 요상한 프로젝트다.. 기본적으로 점수는 잘 나와야 하는데 1등이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지만 손 떼고 물러갑니다.. 라는 게 되어야 한다 -_- 이런 지랄 뼉다구 같은 프로젝트를 해야 하니,, 열심히 할수 있을리가 없지 -_- 여튼 프로젝트는 대략 끝났고,, 내가 다시 뭐뭐 하느니 사표 쓴다는 목록에 이 프로젝트가 새로 추가되는 것으로 종결되었다..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