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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왕자 만쉐~~

살아가면서 그리스어 알파벳을 은근히 자주 보면서, 그렇다고 제대로 공부하진 않는다. - 알파, 베타, 감마, 델타. - 원주율 파이. - 알파와 오메가. - 각도는 쎄타. - 합계 기호 시그마. 이런 것들은 생각보다 자주 보았을 수도 있다. 반면, 한글 자모의 ㅋㅌㅍㅎ 나 영어 자모의 XYZ 등이 잘 안쓰이듯이, 그리스어도 후반에 가면 웁실린, 피, 키, 프사이 역시 잘 안쓰인다. 하지만, 뜬금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이런 그리스어 글자도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코로나 델타 변이, 델타플러스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엡실론 변이가 나왔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이제는 한참 넘어가 람다 변이까지 튀어 나왔다. 델타는 4번째 글자, 엡실론은 5번쨰 글자이지만, 람다는 그리스어의 11번째 글..
눈이 침침해서 안과를 가봐야 하나 싶었는데, 지도 검색해보니 안과가 좀 멀리 있다. 차를 끌고 나가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가까운 약국에 가서 문의하기로 했다. 약국에서는 2가지 약을 제시해 주었다. 1. 당장 효과를 보기 위해서 점안제 안약을 하나 소개해 주었다. 점안제는 눈이 충혈되었을 때 만 써보았는데, 이런 용도로도 약이 당연히 존재했다. 눈에 넣으니 상쾌한 느낌이 나고, 침침함은 줄어 들었다. 그렇지만, 마법의 약처럼 눈이 초롱초롱해지진 않았다. 뭐, 한방울에 큰 효과를 바라면 안되는게 맞을 듯 싶다. 2. 장기적으로는 영양제를 추천했는네, 루테인이 들어있는 것중 하나를 골라 주었다. 안약하면 루테인... 이라는 말이 틀린건 아닌듯 싶다. 2개월치 분량인데, 매일 챙겨 먹어야 한다. 귀찮은 일이..
대부분의 모니터는 60Hz 를 기준으로 동작하는데, 일부 모니터는 이보다 주사율이 더 높은 것도 있었다. 초창기에는 일부 모니터가 75Hz 를 지원하면서 제조사에서는 이를 '게이밍 모니터'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 모니터가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고, 그래픽카드가 그게 걸맞는 성능을 내준다면, 훨씬 더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말 '프레임 단위'를 구분하는 신의 눈을 가진 대전 게임 유저나 FPS 유저 등에게는 정말 더 유리할 수도 있었다. 최근에는 120Hz 나 144Hz 를 지원하는 모니터도 있으며, FHD 에서 240Hz 를 지원하는 모니터도 있다. 그러면 FHD 240Hz 지원 모니터, QHD 120Hz 지원 모니터, UHD(4K) 60Hz 지원 모니터중 어느 것이 가장 성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