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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왕자 만쉐~~
처음 줄아만 놀러간 것 치고는 쓸만한 템을 집어 왔다.. 줄아만 어렵다는 이야기 듣고,,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구경이나 해보자는 셈 치고 갔는데,, 몇번 도전 끝에 날로라크를 패 잡는데까진 성공했다.. 그리고,, 죽은 날로라크는 달랑 이 로브 하나 드랍했고,, 유일한 사제였던 내가 경쟁없이 챙길 수 있었다.. 천상의 결의 로브.. 기본 치증 101, 소켓보너스 치증 9, 정신력 45에 따른 치증 15 정도, 보라색 또는 녹색 보석을 꼽아서 얻는 부가 치증 까지,, 상당한 양의 치증이 듬뿍 붙은 로브이다.. 마나젠이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해도,, 정신력이 45이니,, 시전중 마나젠+5 정도는 된다.. 서비스로 얻는 20칸 가방도 만쉐~~ 이로써 사제의 모든 가방이 20칸 짜리다.. - 엔델 -
2007년 10월 15일.. WOW 한국 서버에서 2.3 패치가 단행되고,, 드디어,, 새로운 라이트 공격대 던전인 줄아만( Zul'Aman )이 공개 되었다.. 그리고,, 줄아만 드랍템에서 눈에 띄는 아이템이 바로 이것인 '암흑의 치유 지팡이'이다.. 치증 407, 마나젠 16 거기에 소켓이 3개 달린넘이다.. 암흑의 치유 지팡이에 3개의 소켓에 파템급 기본 보석으로 (체력+12, 지능+9, 치증+18) 을 꼽는다 치면,, 체력+58, 지능+56, 치증+434(소켓보너스 포함), 뎀증+136, 마나젠+16 짜리 괴물 지팡이가 나오게 된다.. 이것이 어느정도 급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마그테리돈 드랍의 '고동치는 수정 지팡이'의 스텟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상위 레이드 던전을 제외하고는 가장 좋다..
커다란 스테인리스 머그컵에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데,, 오늘은 왠지 커피에서 찝찝한 맛이 나는 것이다.. 생각을 더듬어 보니,, 지난주에 이 컵으로 콜라를 마시고, 우유도 마시고, 쥬스도 마시고, 과자도 담아 먹고선,, 안 씼었다...... 는 사실이 떠 올랐다.. -_- 그래도 힘들게 내린 커피를 버릴수는 없으니,, 홀짝홀짝 마시는 중이다.. 그리곤,, 갑자기 오래된 쌍팔년도 유머가 생각났다.. 세명의 손님이 카페에 가서 커피를 시키고 있다.. 손님A : 나는 달콤한 향이 나는 카페 모카를 주세요.. 손님B : 나는 그윽한 향기의 블루 마운틴을 주세요.. 손님C : 나는 이집의 보통 커피를 주되, 커피잔을 깨끗이 닦아 주세요.. 주문 내용을 들은 카페 종업원이 돌아 갔다가,, 잠시후에 커피를 들..
이 지긋지긋하게 안나오던 게다짝 타락하지 않은 자의 장화가 드디어 드랍되었다.. 이로써,, 카라잔 닥힐템은 대략 졸업이다.. 여전히 순결을 사용중이지만,, 빛의심판도 먹어 놨다.. 카라잔에서 이제 남은 건,, 마부/재봉 도안과 나스레짐 정도이다.. 도안 비용압박과 재료비 압박으로 제작을 심각하게 고민만 하게 했던,, 긴 여정의 장화를 미련없이 포기해 버릴 수 있었다.. 도안값이 대략 300골, 재료비가 대략 400골 정도 나오는 듯 싶다.. 지금 사제 세팅이 지나치게 마나젠을 고려한 세팅이라서,, 치증 1500 에 시전중 마나젠이 160 정도이다.. 치증+81 마부한 빛심을 비롯해서 극치증 세팅을 하면,, 치증 1700은 쉽게 넘길듯 싶지만,, 성기사와 달리 극치증으로는 못버틴다는 점때문에 여전히 마나젠..
'닭장'이라고 불리우는 회의실에 갇혀 살면서,, 주구줄창 입에 달고 살았던 소리가 하나 있으니.. 사료가 필요해요~~ 회사의 윗분들이 지나가다가 흘낏 쳐다 보며 관심을 가질 때,, 사료가 필요해요~라는 화두를 꺼낸다.. 이에 반응을 보이면,,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 간다.. 닭장 속에 갇힌 닭들이,, 사료도 없이 굶고 있는 데,, 무슨 힘이 있어 알을 낳겠나이까?? 이 초식은 나름 효과가 있고,, 주말 근무나 철야 근무시에는 그 효과가 크리티컬로 발휘된다는 장점도 있다.. 이 초식으로 윗분들의 지갑을 강탈하여,, 과자, 음료수, 과일 등을 잔뜩 사다가 쌓아 놓고,, 열심히 초토화를 시켰다.. 사실 사료라는 단어가 프로젝트 처음부터 채택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그냥 '배고파요~~' 였다.. 그래서,..
환기도 잘 안되는 회의실 속에 갖혀서,, (잘나가는 회사에서는 호텔에서 합숙한다더만 -_-) 거의 3주 넘게 고생한 끝에,, 프로젝트가 대략 끝났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란게,, 아주 잘되어서 대박이 나야 하는 그런 게 아니라,, 아슬아슬한 2등을 해야 하는 그런 요상한 프로젝트다.. 기본적으로 점수는 잘 나와야 하는데 1등이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지만 손 떼고 물러갑니다.. 라는 게 되어야 한다 -_- 이런 지랄 뼉다구 같은 프로젝트를 해야 하니,, 열심히 할수 있을리가 없지 -_- 여튼 프로젝트는 대략 끝났고,, 내가 다시 뭐뭐 하느니 사표 쓴다는 목록에 이 프로젝트가 새로 추가되는 것으로 종결되었다..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C 언어에서 % 는 모듈로 연산이며,, 일반적으로 자연수 나눗셈의 나머지 값을 구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문제는 이게 음수에 적용되면 아주 골때린 문제를 야기한다.. int a = 12; printf ("a = %d , a/10 = %d , a%10 = %d\n", a, a/10, a%10); 위와 같은 코드가 있다고 하자.. 이는 별 문제 없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낸다.. a = 12, a/10 = 1, a%10 = 2 만약 a = 12 가 아니라 음수인 -12 이면 어떤 출력을 내는지 추측해 보자.. 결과는 다음과 같다.. int a = -12; printf ("a = %d , a/10 = %d , a%10 = %d\n", a, a/10, a%10); a = -12 , a/10 = -1 , a%..
오늘자 게임 사이트에서 갑자기 눈에 띈 것은 CERO 라는 게임 등급 표시이다.. 일본내 판매되는 게임에 대해서 붙은 심의 등급이며 A,B,C,D,Z 의 등급이 있다.. 미국의 ESRB 나 한국의 게임위 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CERO 는 Computer Enteratinment Rating Organization 이며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cero.gr.jp 이다.. 일본어에 약해서 정확한 검색이 힘들지만,, 아마도 앞으로 발매되는 모든 일본 게임은 CERO 에서 심의된 등급을 반드시 게임 표지 전면에 표시해야 하는 듯 싶다.. 위 5개는 기본 등급이고,, 게임의 특성에 따라서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 등이 요소가 있으면,, 후면에 추가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 참고로 미국의..
축구든 야구든 농구를 정식 경기를 하게 되면, 항상 기록이 남는다. 문제는 우리나라는 이런 기록에 너무 빈곤하다. 미국의 MLB 의 경우는 이게 엄청 잘 되어 있다. 예를 들번 이번 ALDS 에서 CLE 와 NYY 의 4차전 결과를 보고 싶다면, http://www.mlb.com 에서 간단한 검색후에 쉽게 boxscore 를 찾을 수 있다. http://mlb.mlb.com/mlb/ps/y2007/boxscore.jsp?gid=2007_10_08_clemlb_nyamlb_1 이 boxscore 를 보면 전체 경기가 어떻게 되었는지, 오늘의 수훈선수와 삽질선수가 누구인지 쉽게 알수 있다. 예를 들면 왕서방이 1회 2실점, 2회 무사 2실점으로 제대로 삽질했다는걸 조금만 눈여겨 보면 알수 있다. 심지어 GA..
싸면 지른다.. 우려먹기로는 지지않겠다는 모토로 만들어진 Taito 의 대표작 보글보글... (원래는 버블보블이 맞겠지만.. 누가 뭐래도 보글보글이다..) http://www.play-asia.com/ 에서 거금 USD 17$ 에 팔고 있어서 낼름 질렀다.. 배송비가 무료이다 보니,, 지름에 거침이 없다.. 이것만 지르기 아쉬었는데,, 나 역시 같이 질러 주쇼 하는 게임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Chili Con Carnage .. 이름으로 보나,, 제작사로 보나,, 그래픽으로 보나,, B급 괴작임을 당당히 표방하고 있는 이 게임.. 보글보글보다 싸다는 이유로 질렀다.. 단돈 USD 15$ .. 그나저나 파판택 사자전쟁 북미판이 10월8일 발매인데,, 지를것이냐 말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당연히 질러야..